2009년 3월 2일 월요일

종류별 멸치볶음 참고하세요..

매운멸치 볶음은 일반 멸치볶음에 들어가는 맛소금대신 고추장만 넣으면 되요.

먼저 멸치를 팬을 뜨겁게 달군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한번 살짝 볶아 주세요

그리고 기호에 맞게 조리하는 법

1. 하얗게: 물엿, 맛소금약간(멸치자체가 짭기 때문) 식용유 조금만, 팬에 물엿 식용유를 넣어 바글바글 끓으면 멸치를 국물양에 자작하도록 깔아주시고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 설기를 하고 통마늘은 얇게 저며 썰어 놓으셨다가 맛소금 간하시고 한번 끓고 난뒤 야채를 넣어 김이 오르고 나면 한번 저어서 내시면 됩니다

2. 빨갛게: 맛소금 대신 고추장으로 양념

3. 밤 색: 진간장, 물엿으로 양념

* 주의사항: 넣은 야채가 색갈이 보기 좋게 하려면 빨리 식히세요
* 기타: 기호에 따른 추가양념 하시고 설탕 추가하셔도 됩니다
멸치를 처음 볶아내는 이유는 특유의 비린내 잡냄새 제거를 위함

또다른 방법1


1. 먼저 작은멸치를 구입하세요.. (멸치는 약간 회색톤인것이 더 맛있음.)
2.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멸치를 거의 튀기듯 볶습니다.
(멸치 특유의 비린내도 제거하고, 볶음을 한뒤에도 약간 바삭한 맛을 느낄수 있지요.)
3. 멸치가 적당히 볶아졌으면, 한스푼에서 두스푼의 물을 끼얹은 뒤 양조간장과 물엿을 넣습니다.
(물을 먼저 넣는 이유는 볶음이 너무 짜지 않게 하기위해.. 특히 양조간장은 약간만 넣어야 해요 ^^)
4. 마지막으로 통깨로 마무리하면 끝!!

또다른 방법2

1. 먼저 작은멸치를 후라이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2. 또 다른 후라이팬에 생수조금과 식용유,엿을 넣고 섞어준다.
3. 엿물이 보글 보글 끓어면 멸치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린다.
(간을하지 않아도 심심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주 맛있다.)

2009년 3월 1일 일요일

갈치무조림 했어요..^^

저녁에 갈치무조림 했어요..^^

1. 갈치는 비늘을 긁고 손질한 다음 7cm 길이로 토막낸다.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 후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다.
3.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는 어슷썬다. 고추씨는 털어낸다.
4.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5. 냄비에 데친 무를 한 켜 깔고 양념장을 적당히 끼얹는다. 그 위에 갈치를 얹고 다시 양념장을 끼얹어 불에 올린다.. 도중에 가끔씩 국물을 끼얹어 주어야 간이 고루 밴다.
6.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어슷썬 대파와 붉은 고추, 풋고추, 실고추를 얹고 한소끔 더 끓인다..

울신랑 맛있다구 열심 땀흘리며 먹네요...우이 이쁜신랑~~~~

2009년 2월 26일 목요일

꽃망울이 터지면~~


천리향..

저 향기에 반해 키운지 2년

초록이들과 이별을 많이 했지만

아직 곁에 두고있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은근히 베란다을 가득메운 향...

약치고 분갈이했더니 먼지가 쌓였네요~~

2009년 2월 25일 수요일

아침부터 정신없이~

어젠 몸이 아파 하루쉰다고 하고선 쉬지도 몬하고 종일 끌려다니고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서 난리 부르스쳤어요~!
그래도 신랑 생일인뎅 멱국은 끓여줘야 안 삐지겟지요~ㅋㅋ

울집은 매운갈비를 좋아라해서 빨간갈비찜 했어요~

저녁에 대충 끓여놓고 새벽에 마무리~아효~

못하는 음식도 하고~~~~발바닥에 땀났시유~

이건 밤에 해놓은 꽃게무침~울아들이 좋아하는 메뉴~

ㅋㅋ 해놓은게 넘 없어서 큰접시에 새싹 셀러드해놓고 식탁 메꾸었네요~ㅋㅋ

에공 미역국 넘 맛잇었는데(실수로 맛있게 끓여졌어여~)사진을 못찍고~

그래도 이렇게 착한 와이프가 어디있겟어요!~
아픈데 갈비에 꽃게장에 멱국에~ㅋㅋㅋㅋㅋㅋ

ㅋㅋㅋ남들 다하는걸 넘 생색냈나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