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6일 목요일

꽃망울이 터지면~~


천리향..

저 향기에 반해 키운지 2년

초록이들과 이별을 많이 했지만

아직 곁에 두고있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은근히 베란다을 가득메운 향...

약치고 분갈이했더니 먼지가 쌓였네요~~

2009년 2월 25일 수요일

아침부터 정신없이~

어젠 몸이 아파 하루쉰다고 하고선 쉬지도 몬하고 종일 끌려다니고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서 난리 부르스쳤어요~!
그래도 신랑 생일인뎅 멱국은 끓여줘야 안 삐지겟지요~ㅋㅋ

울집은 매운갈비를 좋아라해서 빨간갈비찜 했어요~

저녁에 대충 끓여놓고 새벽에 마무리~아효~

못하는 음식도 하고~~~~발바닥에 땀났시유~

이건 밤에 해놓은 꽃게무침~울아들이 좋아하는 메뉴~

ㅋㅋ 해놓은게 넘 없어서 큰접시에 새싹 셀러드해놓고 식탁 메꾸었네요~ㅋㅋ

에공 미역국 넘 맛잇었는데(실수로 맛있게 끓여졌어여~)사진을 못찍고~

그래도 이렇게 착한 와이프가 어디있겟어요!~
아픈데 갈비에 꽃게장에 멱국에~ㅋㅋㅋㅋㅋㅋ

ㅋㅋㅋ남들 다하는걸 넘 생색냈나유?ㅋㅋㅋ